미국 선거제도
분류없음 2008/11/04 20:35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는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예비선거:후보자 지명단계-각 당의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언론에서 말하는 코커스와 프라이머리 방식이 있습니다.)
2.전당대회(요건 사실 SHOW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전당대회 전에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기 때문에 전당대회는 화려하고 성대하게 해서 국민들에게 후보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3.본선거(각 당 대통령 후보들이 선거인단을 확보하기 위한 선거)-언론에서 말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는 요걸 말합니다.
4.선거인단 투표(선거인단이 투표를 하여 대통령 선출을 확정짓는 선거)
민주당,공화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야 되는데 각 당의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은 대선후보를 뽑을 대의원을 선출하는 예비선거에서 시작하고 대의원들이 모여서 각 당의 대선후보를 확정짓는 전당대회에서 끝이 납니다.
이후로는 민주당,공화당 양당의 대통령 후보끼리의 본격적인 대결이지요.
코커스와 프라이머리의 차이는 코커스는 당원들이 참여하는 것이고 프라이머리는 당원뿐만 아니라 비당원들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물론 기본적으로는 그렇다는거죠.코커스와 프라이머리도 파고 들면 엄청 복잡합니다.^^*)
아이오와 코커스 ,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많이 들어보셨을건데요. 이 두지역이 전통적으로 예비선거 첫 테이프를 끊기 때문에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습니다.
슈퍼 튜즈데이는 머릿수가 많은 캘리포니아,뉴욕등이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는 날을 말합니다.
앞에서 보셨다시피 작은 주들을 여러개 다 이겨도 큰 주 하나를 잃으면 더 타격이 크기 때문에 선거인단이 많이 배정된 이런 주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는 거지요.
대선 후보 선출 과정도 민주당,공화당이 다른데 공화당의 경우 기본적으로 승자독식제도가 대선후보 선출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어 각 주에서 대의원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확보한 사람이 그 주 전체 대의원을 독차지합니다.
반면 민주당은 득표수에 비례해서 대의원을 배정하고 여기에 민주당 유력인사들을 위주로 한 슈퍼대의원이란 것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힐러리가 오바마에 맞서 끈질기게 버티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선거인단의 수는 정확하게 538명이고 과반수가 넘는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게임이 끝난거죠.
선거인단의 수는 다음과 같이 산출됩니다. 각 주는 무조건 2표를 기본적으로 주고 나머지는 인구비례에 따라서 할당한다.
여기에 수도인 워싱턴DC는 별도로 3표가 주어집니다. 요걸 다 합하면 538명이죠.
각 주에 따라서 3명부터 55명까지 할당이 되는겁니다.아래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런 선거인단들이 대통령을 선출하기 때문에 [3.본선거]에서 선거인단 270명 이상 확보하면 이미 게임은 끝나고 [4.선거인단 투표]전에 대통령 선출을 기정사실화 하는겁니다. 물론 이런 의문이 드실겁니다. 선거인단 걔네들도 사람인데 배신때리면??
예.물론 선거인단들이 배신때리는 경우도 있지만 극히 드물고 선거결과에 영향을 주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총 득표수에서 이기고 선거인단수 확보에서 졌던 것이 고어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할때
(고어의 케이스는 그 이전에도 있었지만 대략 100년 전의 일입니다.)언젠가 선거인단의 배신으로
다시 한번 미국이 뒤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출처] 미국 선거제도 다이제스트~ (FX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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