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내달초 개최 합의

분류없음 2008/11/23 12:23
페루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제16차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 대통령,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총리는 22일(한국시각 23일) 리마에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핵 6자회담을 내달 초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청와대와 백악관이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3국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 뒤 기자브리핑에서 "북핵 6자회담 참가국들 간데 6자 회담의 틀내에서 북핵 사태를 논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역할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도 3국 정상이 북한의 핵신고 내역 및 영변 핵시설 불능화 검증문제 합의를 위해 내달 초 6자회담을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또 "3국 정상간에 6자회담을 재개한다는 합의가 있었고 다른 모든 참가국들의 일정을 확인한 뒤 중국이 발표하게 될 것"이라면서 "6자회담 개최 시기는 내달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시 대통령은 6자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 달 중순 북한을 테러지원국 지정에서 해제했으나 북한과 미국 간 핵신고 내역 검증방안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6자회담 개최가 지연돼 왔다.

북한도 6자회담 재개에 동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중국이 조만간 개최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점을 감안하면 북한과 어느 정도 조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내달 초 6자회담에 참석할 경우 이는 미국 정부와 계속해서 핵문제에 대해 협상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3국 정상회담에서 "국제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3국이 뜻을 모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도 초기에 북한과 어려운 시기가 있었으나 대북정책은 진정성과 일관성을 갖고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북한과 대화의 문이 항상 열려 있고 인도적 지원을 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피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한 검증 체제를 유지해야 하고, 특히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북핵을 검증하는 문제에 3국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면서 "12월에 열릴 6자회담에서 우리가 약속하면 반드시 지킨다는 것을 확실한 공조를 통해 북한에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소 총리는 "3국이 공조하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룰 수 있다"면서 북핵사태 해결과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3국간 공조를 강조하고, 매년 APEC 회의 때 3국 정상회담의 정례화를 공식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 북핵 사태와 국제금융위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는 (대북) 강경파가 아니다"라며 "북한을 바로 대하려고 하는 것이고, 북한이 자세를 바꾸길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한 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 여부와 관련, "미국이 세계화와 자유무역을 주창했는데 보호무역으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면서 "민주당의 새 정부가 정권 인수 과정을 거친 뒤 긍정적으로 이 문제를 생각할 것을 기대한다.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은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북한이 한미 동맹관계를 시험하려 할 지 모르겠으나 양국 간 공조를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op

Trackback Address :: http://qncjs1.koreanblog.com/trackback/242

Write a comment


이대통령 "오바마·김정일 회담 반대 안한다"

분류없음 2008/11/11 07:42
"北核포기 도움된다면… 美·日 마이너스 성장해도 우리는 플러스 성장" 이명박 대통령, 본지와 인터뷰 ● 남·북관계 공동번영 위해 金 위원장 수시로 만날 용의 ● 공기업 노조가 반대한다고 개혁 안하는 일은 없을것 ● 연말 개각 한 해 간다고 새 사람 내놓는 것은 과거방식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핵을 포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조선일보와 일본의 마이니치(每日) 신문, 영국의 더 타임스와 가진 한·일·영 3개 신문사 공동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은 그것이 한국을 소외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기지만 (나는) 한 점도 염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당선자는 필요할 경우 김 위원장을 자신의 취임 후 1년 이내에 만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당선자는 남북 문제에 관한 한 대한민국 의견을 아마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한미가 (북핵 문제에 대해) 서로 충분한 협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은 현재 국정을 돌보는 데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고 있다"면서 "남북의 공동번영과 실질적이고 정직한 대화를 위해 김 위원장과 수시로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진정으로 통일을 원하고 진정으로 북한이 경제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내가 북한 국민과 북한에 대해 진정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김 위원장도 아마 언젠가 이해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연말연초 개각론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과거에는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오면 새로운 정치 방안을 내놓곤 했었지만 이제는 경제 규모가 커지고 매우 국제화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을 계기로 새로운 것을 내놓는 것은 과거식 방법"이라면서 '국면전환용 개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인사문제도 꾸준히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적시(適時)에,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을 바꿔나가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 위기와 관련, "미국과 일본, EU 등 세계 경제 3대축이 내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한다는 IMF 분석도 있지만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며 "국민이 단합하고 여야가 화합하면 성장률을 1% 정도는 더 올릴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규제완화 조치에 지방과 야당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수도권의 잘못된 규제를 정상화시켜서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 것일 뿐 지방을 희생시켜서 수도권을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면서 "정부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지방의 발전과 강화"라고 했다. 그는 "경제 살리기 예산의 90%가 지방에 투자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수도권과 같은 경쟁력을 가진 특화지역이 전국에서 나올 수 있도록 지방경제의 체질을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공기관 개혁은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해나갈 것"이라며 "공기업 노동조합 (반대) 때문에 할 일을 안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나는 매우 민주적으로 하겠지만, 조용히 매우 엄격하게 법질서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5년 임기 후에는 (대한민국이) 선진 일류국가에 진입하기 위한 기본을 해결해 놓겠다"고 했다. 그는 "내가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취한 조치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간 문제를 놓고 국내 정치에 이용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한국 국민들은 독도라든지 영토문제에 관한 한 일본의 태도를 전혀 이해를 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했다.

[주용중 기자 midway@chosun.com]

top

Trackback Address :: http://qncjs1.koreanblog.com/trackback/241

Write a comment


남북 화해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분류없음 2008/11/10 07:46
요즘 좌향좌 교재들에 대한 수정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이고 이념의 편향은 극히 위험하고 특히 좌편향
교육은 자칫 우리의 안보에 중대한 위험으로 다가올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때문에 남북화합시대를 열어가는것을 두려워 해서는 않됩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한번도 북한에 대해 문호를 닫은적이 없고 단지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아 남북관개 개선이 미뤄지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들이 북한의 불안과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북한정부에 뚜렸하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은 새로운 시대를 함게할 동포로써 중요합니다.

북한이 갑자기 붕괴되거나 혼란에 빠지게 되면 수백만 아니 천만 이상의
북한동포들이 물밀듯이 남한으로 내려올경우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질서는
붕괴되서 결국 남북한 모두가 위태로워 질수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좀더 자신감 넘치는 넓은 아량으로 북한을 수용하고
그러면서도 국방과 국익을 위한 안보를 확실히 다져두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이끄는 남북 화합과 경제발전 정책은
확실하고도 올바른 방향이지만 너무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우리가 주도권을 행사해 나갈때 북한의 통미봉남 정책을
무력화 시키면서 주도권을 쥐고 남북관계를 이끌어 나갈것입니다.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고 새로운 북미관계가 형성될것인데
더 적극적으로 남북관계를 활성화해 주도권을 이명박 정부가 잡고 나가는게
장기적으로 남북경제및 사회통합에도 큰 밑걸음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top

Trackback Address :: http://qncjs1.koreanblog.com/trackback/240

Write a comment


◀ PREV : [1] : [2] : [3] : [4] : [5] : .. [77] : NEXT ▶